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옥(둠 시리즈) (문단 편집) == 설명 == 일반적으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전형적인 서양화에서 묘사된 지옥이다. 곳곳에 피와 용암이 강과 폭포처럼 끊임없이 흐르고 있고, 땅은 메마르고 갈라져 있으며, 끊임없이 고통받고 있는 영혼들의 비명과 통곡 소리, 거대한 알 수 없는 촉수들이 꿈틀대며 뼈와 살점이 뒤틀린 공간과 이들로 만들어진 끔찍하고 기괴한 건축물과 도구, 가구들이 만연하다. 동양적 표현으로는 불타는 황천. 다만 보통 종교적 세계관에서 지옥은 죄지은 자들의 영혼이 가서 생전에 지은 죗값만큼의 고통을 통해 죄로 인해 부정해진 영혼을 정화하는 사후세계의 일종인 만큼, 작품마다 세부 설정은 다르지만 초기 둠 시리즈는 앞선 형태의 지옥을 따르고 있던 반면[* [[둠 2: 헬 온 어스]]의 엔딩에서도 [[아이콘 오브 신]]이 죽고 지옥이 파괴되는 모습을 본 둠가이가 '지옥이 박살났으니 이제 나쁜 놈들이 죽으면 어디로 갈까'하는 생각을 하는 묘사가 나온다.] 리부트를 기점으로 사실상 '''지옥의 형태를 한 이세계'''라고 보는 것이 옳게 되었다. 보다 쉽게 표현한다면 지옥보다는 [[마계]]라는 표현이 더 알맞다고 보면 된다. 다른 작에 빗대어서 본다면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아르거스(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아르거스]]와 같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을 영원히 고문시키고 죽은 사람들의 영혼들을 써먹는 등 죗값만 뺀다면 어느정도 여전히 공통점들이 많으며, 이는 결국 아무래도 초기 둠 시리즈의 설정과 지옥 자체가 가지는 의미를 무시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반적인 지옥에서 상상할 수 없는 둠 시리즈 지옥만의 특징이 있는데 바로 환경과 그 거주민인 악마를 가리지 않고 [[기계화]]가 아주 잘 됐다는 것이다. 게다가 [[기계공학]]의 기술력도 [[인류]]의 기술력을 훨씬 앞선다. 심지어 각종 초자연적 능력도 마음껏 쓸 수 있는 [[악마(둠 시리즈)|악마들]]을 보면, 거주민인 악마들한텐 인간계보다 더 살기 좋은 곳이 아닐까 싶다. 딱히 공정이라든지 하는 것은 드러난 적이 없지만 [[둠]]의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나 [[사이버데몬]], [[둠 2: 헬 온 어스]]의 [[레버넌트]]와 [[맨큐버스]], [[둠 3]]의 [[핑키데몬]]과 확장팩의 [[브루이저]], 후술할 [[둠(2016)]]의 지옥을 보면 확실히 [[인류]]보다 진일보한 과학기술력을 가졌는데, 어쩌면 '''공정 같은 것도 필요 없는 수준'''의 고도의 기술력으로 발달한 곳일 수도 있다. 이를 반증하듯이 [[파이널 둠]]의 TNT: Evilution에선 차원관문을 통한 악마 군세 침공이 지구방위군이 텔레포트 앞에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기다리고 있는 탓에 성과가 시원찮자 미끼로 악마들을 계속해서 차원문으로 보내고 그 사이 대체 어디서 끌고 온 건지도 모를 자신들의 전투함선을 이끌고 차원관문에 포진해있는 지구 방위군을 쓸어버리는 것이 시작 플롯이다. [[둠 시리즈]]를 통틀어 지옥은 인간들에게 유해하고 위험하며 부정한 것들로 넘쳐나는 곳이다. 지옥을 탐사하러 갔던 UAC 탐사대원들이 다녀오고 나서 [[불]]이나 [[유황]]에 [[PTSD]] 증상을 보이고 공격적으로 변하는 묘사를 보면 정신에 큰 영향을 끼치는 모양이며, 더 나아가 신체에도 영향을 끼친다. 이는 [[둠 3]]에서 묘사되는데, 지옥에서는 [[헤라클레스]] 증후군이란 증세가 나타나 피로를 전혀 못 느끼는 상태가 된다고 한다. 게임에서는 [[지구력]]이 무한이 되는 것으로 구현됐다. [[둠(2016)]]에선 라자루스 파동(Lazarus wave)이라는, 지옥에서 뿜어져나오는 파동이 인간을 좀비와 같은 [[망령]]이나 [[레버넌트(둠 시리즈)|강력한 악마]]로 변이시키고, 지옥 에너지에 노출되면 [[뇌종양|심각한]] [[척추측만증|불치병]]에 걸려 [[새뮤얼 헤이든|몸이 치명적으로]] [[올리비아 피어스|망가지기도 하는 모양이다.]] 게다가 [[둠(2016)]]에서 나오는 지옥의 [[유물]]인 파워 업 아이템들은 하나같이 인간이 쓰면 치명적인 부작용을 가졌다. [[버서크(둠)|강렬한 공격성과 괴력을 낼 수 있지만 끝내 힘에 도취되어 미쳐버리거나]], [[인벌너러빌리티|피하 조직에 플라즈마 막을 덮어 사용자를 무적 상태로 만들지만 도저히 견딜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고]], [[헤이스트|전하운으로 이뤄진 강력한 외골격을 입어 엄청난 기동성을 얻지만 이를 견뎌내지 못해 사용자의 심장이 과부하되어 터지거나]], [[메가스피어|복용 시 추가 체력과 지구력을 얻어 긴 생명력을 갖지만 수명이 현저히 저하되거나]], 주머니 칼로 [[참수|사람의 목을 순식간에 따도록]] 충격량을 4배 강화하는 유물이라던가, 기타 등등... 주인공인 [[둠 슬레이어]]이니 망정이지 보통 인간은 오남용의 위험성 때문에 손도 대선 안 될 흉악하고 위험한 물건이 즐비하다. 이는 [[둠|클래식]] [[둠 2|시리즈]]나 [[둠 3|전편]]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악마(둠 시리즈)|악마]] 문서에서 설명했듯이, 지옥이라는 공간의 형질 자체가 전이성이 있는 듯하다. [[둠 2]], [[둠 이터널]]에선 악마들이 침공한 지구가 지옥과 같이 변한다거나, [[둠 3]]에서도 함선 안에 지옥을 담아 지구를 보낸다는 언급이나 지옥문이 열린 주변 환경이 완벽히 지옥과 같은 모습으로 변한 것으로 드러난다. 특히 둠 이터널에서 침공 지역을 지옥화하는 침식용 기구가 따로 나오는데, 허공을 떠다니며 [[용암]]과 연옥 불을 사방에 붓고 다닌다. 그 밖에 주요 거점에서 [[지옥]]과 [[현세]]를 잇는 [[헬게이트|차원문]]이 열리는 등, 악마들은 기회가 되면 능동적으로 해당 지역의 생태를 바꾸려고 하는 것 같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